어서오십시오. 여기는 옥구공원 입니다.

작년 5월에 다녀온 옥구공원의 밀린 포스팅의 시작입니다.

 

집근처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것도 참 괜찬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옥구공원은 몇안되지만 제가가본 공원중에 관리가 잘된 공원중에 한곳 이기도 합니다.

 

 

 

▲ 옥구 공원의 입구에 있는 안내지도입니다.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안내도 되어있는게 인상적이였어요. 주말을 제외하면 주차장도 널널한 편이랍니다.

 

 

 

 

 

 

 

 

▲ 일단 목적이 일몰을 담는것이기였기 때문에 서둘러 옥구공원 전망대로 항하였습니다.

 

 

 

 

 

 

 

 

▲ 일반 성인 기준으로는 15분 정도면 정상까지 올라갈수 있었던것 같고.. 저같은 저질체력은 20분 정도 소요되는것 같습니다.

   

   오르는 길은 동네 뒷동산 오르는 정도로 완만해서 누구나 쉽게 올라갈수 있습니다.

 

 

 

 

 

 

 

 

 

 

 

▲ 얼마 오르지 안아 돌탑이 있는데 넝쿨들이 자리 잡은것이 인상적이여서 찍어봤지만 실력이 미천하여... 느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네요 ㅠㅠ

 

 

 

 

 

 

 

 

▲ 이 계단이 보이기 시작하면 정상에 다 독착한겁니다. 오직 일몰만 생각하며 주변안살피고 올라갔더니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하였습니다.

 

 

 

 

 

 

 

 

▲ 전망대에서 본 정왕동 일대입니다.거주지와 산업단지를 가로 지르는 기다란 숲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제 생각에 효과는 미지수 이지만....일단 조성자체는 참 잘한것 같아요.

 

 

 

 

 

 

 

 

▲ 아마도 인근 입주민들이 하얀 연기에 많이 궁금해 하거나 민원을 넣었는지 공장 지붕 위에는 '수 증 기 입 니 다' 라는 문구를 적어놨네요.

   

   오른쪽으로는 배곧 신도시 건설이 한창입니다. 지금은 정말 많은 아파트 단지가 완공되어 가고있습니다.

 

 

 

 

 

 

 

 

▲ 옥구 공원 전망대 있는데 바닦에 뭔가 덕지덕지 보수 공사를 한거 보면.... 불안해 보이기도 합니다.

 

 

 

 

 

 

 

나름 전망대이기도 하지만.. 5월 초에 반바지를 입고 올라갔더니 너무 추워서 버틸수가 없었기에 ...

 

운동해서 몸에 열도 낼겸 내려갔다 일몰시간에 맞춰 올라가려고 내려가며 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 딱히 무언가를 찍으로 한건아닌데 그냥 느낌이 좋아서... 무지개도 보이네요~(자세히 보면 두줄 보입니다...)

 

 

 

 

 

 

 

 

▲ 무슨 꽃인지 모르겠는데 옥구공원에는 야생화들을 모아노은 산책로도 있습니다.

 

 

 

 

 

 

 

 

▲ 이 꽃은 SLR 클럽에 올렸다가 알게된 애기나리라는 꽃입니다.

 

 

 

 

 

 

 

 

 

▲ 이 꽃도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네요..

 

   위의 세가지 꽃은 전부 엄청 작아서..사무방으로 거의 포복자세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전부다 손가락 한마디 보다 작은 꽃들 입니다.

 

 

 

 

이것 저것 구경하다보니 해가 지기 시작해서

 

전망대로 다시 올라가 일몰을 담아봤습니다.

 

 

 

 

 

 

 

 

 

 

 

 

 

 

 

 

 

 

 

 

 

 

 

 

 

 

 

 

 

 

 

 

 

 

 

 

 

 

 

 

 

 

 

 

 

▲ 찍기는 어마 무시하게 찍었는데 그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컷이네요.

   

   하단에 구름들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나름 아름다운 일몰을 보여준 하늘에게 고맙네요.

  

   사진상으로 보이는 동내가 제가 살고있는 월곶 신도시 입니다.

 

 

 

 

 

 

 

▲ 이 사진은 내려오면서 노을이 이뻐서 한번찍어본 스냅샷 입니다.

 

 

 

 

매일 귀차니즘에 빠져 포스팅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이렇게 1년이 지난지금에서야 밀린 포스팅을 하고있네요.

 

이로써 밀린숙제 하나 더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