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Home

드디어 입주! 시스템 에어컨을위한 선작업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입주일이 드디어 시작!!

중도금 및 잔금을 다 ~~~~~ 주고 또 거기에 관리비 예치금을 내고 다면 입주증을 주고

키불출과 각종 잡다한 악세사리들을 준다.

월곶에 살던 집 전세가 나가지 않아 천천히 입주할 생각이지만 사전에 내가 하고자 했던것들을 하기위해 입주 시작과 동시에 잔금을 치뤘다.

 

 

 

 

 

미세먼지가 심한날 야경 아침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아침에는 완전 중고차 매매단지인데 밤이되면 아울렛 같은 느낌난다 ㅋㅋ

 

 

 

 

 

첫 내집 마련이기도 하고 돈도 없고.. 일단 내가 할수 있느건 내가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사논것들을 옮겼다

 

내가 셀프로 하고자 했던건

1.백시메트가 들어간 모든곳에 줄눈코팅(셀프로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작업)

2.탄성코팅 대신 덤프록+인슐레드 작업

3.세탁실 선반 및 컴퓨터 책상 상판 작업

 

대충 이렇게 인데 어짜피 전세집에 안나갔기때문에 천천히 하기로 마음먹고

일끝나고 잠깐 짬내서 작업시작.

 

잠깐 짬내서 하는 작업이다 보니 진도가 정말 안나갔는데

천천히 하다보니

이사하고 처음으로 하기로 한 시스템 에어컨 시공일이 코앞

 

 

집을 분양권 전매를 했기때문에 시스템 에어컨 옵션을 추가 할수가 없어서

사제로 열심히 알아보고 가격과 시공마무리가 깔끔한 곳을 셀렉한후

내가 아파트 입주민 카페에 글올려가며 10가구 모아서 공구가 맞추고

추가로 40가구 이상 모여서 50가구 공구가로 시공할수있었다.

 

 

 

일단 에어컨 설치 때문에 실외기실및 세탁실을 최우선 작업지로 정하고

 

덤프록+인슐레드 작업을 할 생각이였기에 모난곳과 지저분한곳은 전부 샌딩기와 그라인더로 밀어버렸다.

 

 

 

 

보통층은 천정이 맨들맨들 한데 우리층은 층의 특성때문에 더 신경써서 마무리 해서 저런 모양이라는데 나는 마음에 들지가 안아서

결로 방지 핸디코트로 깔끔하게 미장할 생각이였지만.. 억... 초보가 마음만 앞서서 될 작업이 아니였다는걸 깨달았음 ㅠㅠ

 

포기하고

 

차선책으로..

 

 

 

 

이런 느낌적인 느낌으로 마무리~

지금봐도 꽤나 잘 선택한 부분같다. 느낌적인?? 느낌 있음!!

 

 

 

 

이제 곧 시스템 에어컨 작업을 해야 하기에

 

 

 

 

실외기실 샌딩후 바닥 줄눈작업 처음해보는데 꽤나 할만했음 바닦만 한다면 셀프줄눈은 추천할만하....지만 나처럼 모든곳을 한다고 한다면 말리고싶은 작업

 

 

이때까지는 바닦 줄눈을 하고 실외기 들어오면 페인트칠은 천천히 할생각이였지만

구경하는 집..에서 시스템 에어컨 실외기 크기를 보니.. 그게 불가능 하다고 판단

 

에어컨 설치일을 다른 분과 바꿔서 하루 미루고 페인트칠 시작!!

 

실외기실은 조명이 없기때문에 어디선가 꽁짜로 얻은 스텐드 조명으로 불켜놓고 작업 페인트작업의 80%는 꼼꼼한 마스킹!!

 

 

 

 

 

 

 

그리고 페인트 작업 작업범위를 판매자에게 문의하면 4리터면 충분하다고 해서 4리터와 거기에 맞는 인슐레드 한봉지

셀프인테리어 카페에서 보니 덤프록에 인슈레드 섞는거 정말 힘들다고

마치 요플레에 미숫가루 섞는 정도로 힘들다고 하길래 포기가 빠른 나는 페인트 믹서를 구입

 

 

 

 

 

 

페인트 믹서로 한번 섞어보니 위에 저말은 미친 표현력이라는걸 느낌

진짜로 요플레에 미숫가루를 섞는다는 느낌이 팍!! 옴!!!

 

 

 

 

 

나는 탄성코트 대신 결로방지의 최고 조합이라는

덤프록+인슈레드를 선택했는데

탄성코트는 애초에 내가 셀프로 하는것 자체도 불가능 한것도 있지만

한번 해놓으면 변화를 주기가 힘들기에 텀프록+인슈레드를 선택했다

 

그리고 최대한 깔끔하게 페인트 칠을 하기 위해 샌딩기와 그라인더로  샌딩 작업까지 했으나

.

.

.

.

.

.

.

그 모든게뻘짓... 인슈레드의 입자때문에 그냥 우둘두둘하게 발림... ㅠㅠ 아..

난 뭘위해 먼지 마시며 샌딩작업을 했단 말이였던가..... ㅠㅠ

 

 

일단 4인치 롤러와 붓으로 스윽스윽 바르고 말린후 2차 도장까지 하니 뽀얗게 칠해짐

조금더 넓어 보이기위해 걸래받이 페인트 부분을 없애고 작업함

 

 

사진엔 없지만 실리콘 부분은 젯소 선작업후에 발라주었음

 

 

 

 

 

 

 

도장후 가장 즐거울때~ 2차도장후 도장면이 거의다 말랐을때 마스킹 테이프를 샤샤샥~~

이정도면 말족깔끔함!!!

 

이제 드디어 짜리몽땅을 설득하고설득해서

설치하는 시스템 에어컨

이제 여름에 작은방에서 에어컨 켜놓고 컴퓨터 할수있다~~~!!!

'My Ho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강력 젯소!  (0) 2019.08.29
유의미한 뻘짓?  (0) 2019.07.17
지옥의 줄눈 작업 시작  (0) 2019.07.17
시스템 에어컨 설치  (0) 2019.07.07
내집마련!!&사전점검(배곧 중흥 S클래스)  (0) 2019.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