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SM6

저는 2002년 운전면허 취득후 차량을 운행한지는 5년.. 초보라면 초보운전입니다.

 

첫차를 어떤차를 구매할지 고민할틈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으며.. 아는것도 없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벼룩시장에 58000km밖게 안탄차가 120만원에 올라와있다고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사온차가

 

99년식 누비라2

 

 

 

 

 

 

 

 

올해 4월 26일까지 소모품 교환만 하고 잘타다가 10만킬로도 못타고.. 폐차를 했습니다.

 

냉각수가 이유없이 사라지며 머플러 중통이 터져서 굉음을 내고..

 

범퍼는 사진처럼 처참히..깨졌지요..(이건 샌드위치 사고를 당했을뿐 제 잘못이 아닙니다..)

 

 

 

 

 

5년간 누비라2를 타면서 신차를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오르는 전세금에 쉽게 구매를 할수가 없었고

 

이제는 진짜 사야지 하는 생각을 할때쯤 SM6와 올뉴 말리부가 출시한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여유를 가지고 두차량다 비교해보고 구매 하려 했으나..

 

올해 초부터 냉각수가 사라지기 시작하고 올뉴 말리부는 언제 출시될지 모르는 상황에

 

SM6가 2월 1일 출시

 

누비라2에 돈을 들여 수리하긴 싫고

 

올뉴 말리부는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SM6의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에 빠져

 

2월 2일 사전계약을 했습니다.(첫 신차인지라 욕심이 나서..1.6 Tce 파노라마 썬루프를 제외한 모든 옵션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3월초면 받을수 있겠지라는 생각에 신차 나오면 세차도 열심히 하고 아껴서 잘타야지..라는 다짐을 하며

 

하염없이 기다리기 시작..했지만..3월이 지나고 4월이 거의 다 지나갈 무렵..

 

2017년 4월 27일 저의 SM6가 출고 되었습니다.

 

(원래는 여자친구님과 부산 출고장 출고를 하려다가 상황이 안좋게 겹치는 바람에 대리점 출고를 했습니다.)

 

 

 

 

 

기다리는동안 소나타2.0T를 질러버리리까 싶기도 하고 외제차로 눈이 넘어가서

 

캠리? 어코드? 알티마 신형까지 괜찬은 가격에 출시 마음이 많이 흔들렸지만

 

유지비가 발목을 꼬옥 붙들어 잡더군요..

 

르노의 사전계약자에 대한 처신은 정말이지 최악의 최악의 최악!!!

 

권토중례? x까는 소리..진짜 사전계약자에 대한 처신은 너무도 안좋았습니다.

 

누굴위한 사전계약인지 2월 1일 계약자보다 늦게 계약한분들의 차량이 먼저나오고

 

부품이 없어서 차량을 못만드는 상황까지 발생 생산계획짜는 인간은 어휴~...$%#^$%#*%&&^()*&*()^&$&$$#@^$%@ 새끼!!

 

 

 

 

일처리 제대로 못 하는 르노삼성은 더 더 더 ^%&^*%*&^$%%&$% 새끼!!

 

 

 

 

 

 

여튼 안올것 같았던 2016년 4월 27일이 왔고!!

 

 

 

 

 

 

그전에 해야할 일이 누비라2 폐차지요..

 

고철값이 똥값이라 25만원 받았습니다.. ㅠㅠ

 

 

 

 

 

 

 

 

 

 

드디어 4월 27일!!!

 

 

 

 

 

 

 

영맨분에게서 제차가 나왔다는 카톡 사진을 받고 회사 조퇴후 (1분 1초라도 빨리 받고싶은 심정)

 

대리점으로 여자친구와 가서 신차검수를 하고

 

 

신차 is 뭔들~ 그냥 다 좋아 보였습니다.

 

 

 

 

 

 

 

 

여자친구와 구청에가서 취등록을 마치고 번호판도 직접 장착하고

 

바로 예약한 곳에가서 블박과 보조베터리 장착했습니다.

 

다음 SM6 포스팅은 차량에 장착한 부품들이나 운행중 소감등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끝을 내려다가..

 

 

 

 

 

 

계약부터 출고까지 고생해준 영맨분 홍보 한번 하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