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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 & Get

Brady Large Ariel Trout photo Bag

카메라 가방을 구입하기 위해 몇날 몇일을 고민했는지 모릅니다 ㅠㅠ

 

카메라 가방을 검색하면 정말이지 이가방엔 카메라가 들어있겠다 싶은 가방만 즐비하고..

 

그나마 여럼으로 사용할수 있는 가방이

 

빌링햄 하들리 프로or 스몰..

 

스몰은 남자가 메기에 약간은 적을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어서

 

빌링햄 하들리 프로로 구매 하려 하였고 최저가 검색 레이더를 켜고있었죠..

 

(지금 검색해보니 최저가는 거의 26만원돈 하는군요.)

 

가격 검색중에 블로그 글도 보고 slr클럽 개봉기 사용기도 거진다 읽은거 같습니다.

 

근데 빌링햄...물빠짐..이 있더군요..

 

좀더 고민 해보지만..대체할만한 가방이 없고..

 

무한 검색질에 들어가다가.

 

http://blog.naver.com/xx24k?Redirect=Log&logNo=140170208488

 

이분의 블로그를 발견합니다.

 

블로그의 내용에 따르면 빌링햄은 브래디백의 기술자가 나와 독자적으로 설립한 브랜드군요.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Brady Large Ariel Trout bag 은 빌링햄 하들리 프로와 매우 흡사한 모양을 하고있지만.

 

원본은 Brady Large Ariel Trout bag 이라는겁니다.

 

Brady Large Ariel Trout bag 의 Trout 는 송어를 뜻한다고 합니다.

 

http://www.bradybags.co.uk/

 

웹페이지를 아시겠지만 Brady Large Ariel Trout bag 은 원래가 낚시 가방입니다.

 

물고기를 잡아서 넣는 가방이죠..(이런가방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하지만 제가 구매한 Brady Large Ariel Trout photo Bag

 

포토백.. 흠... 브래디 홈페이지에서도 찾을수가 없고..

 

구글링을 해도 당체 찾을수가 없는 백인데 한국에서만은 판매하는 판매처가 있더군요..

 

아직도 미스테리 입니다..

 

여튼 상단의 블로그에 가서 비교글을 보고나니..

 

Brady Large Ariel Trout photo Bag 이 격하게 땡기더군요.

 

 

 

 

 

 

 

 

 

결정적으로 해외 유저의 매력적인 사진한방에..

 

바로...

 

 

최저가 검색..ㄱㄱㄱㄱㄱㄱㄱㄱㄱ

 

 

329,000원...

 

빌링햄 하들리 프로도 큰마음 먹고 구매 하려고 했던건데..

 

이건뭐...하..가격이... 무려 410,000하는 판매처는 어깨패드와 네임택을 주는 조건이지만..

 

그딴건..필요없으니 패스하고 329,000원..

 

가격도 그렇고 국내 유통사는 없는것(아마도 100%)같고 a/s는 안드로메다지만..

 

빌링햄 a/s도 뭐..딱히 좋다는 평이 없었으므로..

 

가장 걸리는게  가격..이였는데

 

구글링하다가  발견한 업체에서..

 

[5주년 기념세일! 30%할인] 브레디 Large Ariel Trout photo Bag  1  287,000  

 

말이 오주년이지 그냥 창고 떨이중이라는 글귀!!

 

그래도

 

오 이정도면!!

 

괜찬겠다 싶었지만..

 

업체가 오픈마켓도 아니고 무슨일을 하는지도 알수없는..

 

그런 싸이트네요.

 

고민좀하다가 ..

 

뭐 일단 카드 결제하고 물건 안오면 구매 취소를 해버리면되겠다는 생각에 주문했습니다.

 

금요일날 주문을 했는데

 

토요일에 전화가 오더군요..

 

물건이 없어서 월요일에나 배송이 가능하다고..

 

전화한통에 은근 속으로 안심이 되더군요.

 

그리고 오늘 가방이 왔습니다.

 

박스안에 가방만 덩그라니..

 

은근 기대했던 어깨패드와 네임택따윈 없고요.. 

 

 

제생각이 100%로 맞다고 느낀게.. 가죽에 허여멀건...처음에 곰팡이 인줄알고 진짜 깜짝 놀랐지만..

 

다행히 가죽에 바르는 무슨 로션?크림 같은게..하도 오래되서 굳은거 같더군요..

 

부드럽게 미끄러운게 마른 수건으로 닦으면 잘 닦입니다.

 

 

 

 

 

 

 



 

요런걸 마른 수건으로 닦으면!

 


 

 

 

 

 

 

 

 


 

 

요렇게 광이 나면서 깔끔해 집니다.

 

이 스트랩때문에 빌링햄과 엄청난 고민을 했어요..

 

빌링햄은 마모도가 엄청빠르다고해서..

 

Brady Large Ariel Trout photo Bag의 스트랩은 직접 만저보니 진짜 짱짱합니다.

 

 

 

 

 

 


 



 

메이드인 잉글랜드이고요.

 

 

 

 

 

 

 

 

 



 

저를 고민하게 했던 인설트 역시  가죽이나 바느질 마감이 훌륭합니다.

 

 

 

 

 

 

 

 

 

 



 

진짜 이거만 들고 다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설트 뚜껑을따면 이러한 형상이고

 

 

 

 

 

 

 

 

 





 

 

파티션은 세로로 세우는 길다란 파티션 두개와 짜리몽땅한 파티션 3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사진에서 잘표현이 되지 않았지만 세로 파티션 경우는 가방의 옆테에 맞게 사다리꼴의 모양을 하고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내부 공간인데요..

 

정말 죄송합니다..

 

가진게 6D와 팬케익 뿐이라.. 담배로 대충 짐작해 주세요.

 

6D는 팬케익이 마운트된 상태입니다.

 

옆으로 돌려서는 수납이 가능하긴한데 가방모양이 이상해져서..

 

팬케익 이상의 렌즈는 마운트하고 넣으실때는

 

가방의 특성상 하단이 더 넓기 때문에

 

바디의 LCD창을 가방 하단으로 놓고 렌즈를 상단(가방입구)로 향하게  수납하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팬케익은 그냥 사진처럼 쏙 집어 넣으시면됩니다.

 

세로 파티션을 넣고 빈공간엔..담배 한보르가 들어가 있지만 한참 공간이 남으니

 

여분의 렌즈도 1~2개 정도는 수납할수 있어보입니다.

 

 





 

 

 

인설트를 제거했지만 가방의 모양을 아주 잘 유지하고있습니다..(저놈의 휜색 ㅠㅠ 얼른 닦아 줘야겠어요...)

 

 

 

 

 

 

 

 


 



 

 

 

빌링햄과 또다른 한가지가 보조 수납공간이 똑딱이가 아닌 스트랩 방식입니다.

 

가방의 실색상은 가장 처음사진이 많이 비슷하고 나머지는 상당히 밝게 나와서 오염걱정은 크게 하지 안아도 될것 같군요.

 

빌링햄 하들리 프로를 만저 보지 못해서 정확한 비교는 힘들지만.

 

41만원의 안드로메다 날라가는 가격이 아닌 28만원의 가격이라면 빌링햄 하들리 프로와도 견주어봐도 꽤나 괜찬은 가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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