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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DSLR의 세계로 발을 내딛다.

 

이미지 출처 http://ko.wikipedia.org/wiki/%EC%BA%90%EB%85%BC_EOS_6D

 

 

 

 

저의  첫 DSLR  EOS 6D

 

예전부터 DSRL의 로망이 있었고..(남자라면 누구나? 아닌가...)

 

구매 하길 원했지만 진입장벽이 높고... 높다기보다는 가격대가..가격이라기보다는 DSLR이라는

 

단어에서 뿜어저나오는 뭔가 전문가적 스멜에 포기하곤했었는데..

 

올해 3월 초 부터 엄청난 뽐뿌의 시작과 함께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네요.

 

첫번째 후보

 

입문에 적합하다는

 

100D 작고 가볍고 저렴하다.

 

폭풍검색 해보고 오...!

 

나랑 잘 맞겠다.

 

라는 생각이 들때쯤 말이죠..

 

남자한테는 좀 적어보일수도있다..

 

적어보일수도있다..

 

적어보일수도있다..

 

적어보일수도있다..

 

 

 

제가 생각하던 DSLR의 이미지와 뭔가 매칭이 되지안아 무언가의 찝찝함을 느끼고

 

두번째 후보가 될뻔한

 

650D

 

100D와 비슷한 스펙에 적당한 크기 오 이거 괜찬지만 100D에 비해 너무 구형 바디..

 

고로 패스..

 

100D+18-55mm+40mm(100D사면꼭 사야할꺼같은느낌의 렌즈)

 

가격을하니 좀 부담이 되는 가격이더군요..

 

근데 이가격이면...

 

 

 

두번째 후보

 

70D

 

오호라..

 

요즘 들어 최고의 찬사를 받고있는 70D바디를 구매할수가 있군요.

 

70D폭풍검색

 

흔히말하는 까임...이 거의 없었던 70D

 

그 유리잔 가지고 연주하던 광고가 70D 광고인지

 

그때야 되서 알았습니다.

 

 

 

 

 

 

 

동영상 좋고 최신 스펙에..뭐 나무랄때가 없는 좋은모델

 

그런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진짜 저 쌩초보입니다..

 

70D를 알아보는 중에 DSRL엔

 

크롭바디와 풀프레임 바디가 존재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검색중 결국엔 풀 프레임으로 오게된다는...

 

지름기 넘치는 댓글도 많이 보게 되고요..

 

크롭바디의 최상위 모델 70D

 

풀프레임 모델의

 

-보급형 6D

 

-고급형 5D MARK3

 

흔히 말하는 오두막삼은 저에게는 너무도 높은 가격대였고..

 

왠지 전문가가 써야할것 같은 그런 느낌이 오더군요..

 

후보에서 제외

 

 

 

그리고

 

 

 

 

세번째 후보

 

6D.. 바디 값만 200만...원...

 

PC수냉 업그레이드 한다고 열심히 질러논 덕에

 

신용카드는 이미 한도 초과..

 

아..

 

200이면 무이자 할부로 길게 끈어야되는데....

 

라는 생각과..2012년 바디인데 곧 신형 나와서 막차타는건 아닌가 하고 생각중에

 

올해안에 풀프레임 바디 출시는 없다는 글을 목격..

 

아..그래도 200에 렌즈 하면 이건 넘사벽의 가격인데..

 

다시 100D로 선회..

 

...

...

...

...

 

이짓거리를 3주간 했네요..

 

뫼비우스의 띠처럼 무한반복

 

100D 70D 6D를 장바구니에 수십억만번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다가..그제 일끝나고..

 

100D그래 너로 정했어!!

 

하고 구매한게..

 

 

 

 

 

 

 

 

 

 

 

 

 

이짓거리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현금으로!!! ㅠㅠ

 

뭐 이왕 지른거 어쩌겠나요..

 

돈이 없어서

 

ef 40mm f/2.8 STM

 

일명 팬케익 렌즈 하나 추가 하고..

 

추후 L렌즈!!! 빨간 테두리를 사겠다는 다짐을 하고..

 

팬케익이나..

 

열심히 꾸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