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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 & Get

굿 바이 캐논 헬로우 소니

핑계라면 핑계지만

지웅이랑 외출할때 카메라가 너무 무거웠다.

뻥아니고 진짜로....

Sony A9의 eye AF 기능에 완전 반해서 이건 꼭! 사야해..라고 생각한 나는

몇번 Sony A9 로 바꾸고 싶다고 짜리몽땅을 설득 해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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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래 나도 안될줄 알았다.. 반천만원.. 대략 출시가 520만원 인터넷 최저가 420~짜리를 내생에 구매한다는게 엄청난 무리수

 

일단  eye AF가 뭐냐면 말그대로 카메라가 알아서 사람의 눈에 오토 포커스를 잡는 진짜 외계기술

동영상 보면 아~~  하고 알수 있다.

 

 

아무튼

그와중에 A7M3의 발표!! 오오 이건 A9에 살짝 마이너 버전이만 더 좋은 부분도 있고

일단 장비 싹다 팔아치우면 가망이 보이는 사정권!!

짜리몽땅한테 추가금액 없이 교체 한다고 윤허 받고

 

 

 

싹다 깔끔히 닦아서 박스에 포장후 귀찬아서 일괄로 판매

엄청 어려울줄 알았는데 후려치니.. 팔림.. 내가뭐 그렇지 ㅠㅠ

 

여러분 가격 후려치면 빨리 팔립.. ㅠㅠ 니다..

 

 

고이 포장해서 직거래로 상태 확인 시켜드리고 판매!

 

A7M3+55.8 조합이나 35.2구매를 생각

 

 

이제 A7M3 한국 예판만 기다리면 되는데

 

SLR장터에서 A9쿨매 발견

캐논에서도 한상 프레스바디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정말 프레스 바디하나사서 오래 쓰고싶..다고 막 .. 아 쩌지 손가락 막물어 뜯으며..고민에 고민의 고민을..

 

하다가 두둥!!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고 했.................다.

당일날 바로 강남가서 직거래로 바디만 사옴

드디어 나도 프레스 바디

초당 20연사 샤샤샤샤샤샤

엄청난 동체추적 ㄷㄷㄷ을 샀지만

렌즈 살돈 음슴

 

그날밤 부터 몇날 몇일을 짜리몽땅을 설득해서 렌즈1개 득..가능..

원래 진짜 가볍게

sel35f28z(35mm f2.8)

sel55f18z(55mm f1.8)

둘중에 하나 고르려 했으나

이놈의 조리개... 하 ㅠㅠ 장비병 환자는 어쩔수 없음

중복투자를 할껄뻔이 알기에 SEL35F14Z 중고로 구매!

 

 

 

그리고 또...미러리스로 오니 새끼 손가락자리가 뭔가 어색함.. 허공에서 방황하길래

GP-X1EM 구매..

소니의 미친 악세사리 가격에 깜짝 놀랐음..이건 나중에 따로 포스팅

 

암튼 이렇게 소니로 이사 완료

 

eye AF와 블랙아웃없는 20연사는 나에게 감동을 줌 ㅠㅠ

 

 

 

반갑다. 앞으로 잘 부탁해!